폰세일몰, 갤럭시20·노트10 가격 10만원대 판매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이상연 기자 2020.07.29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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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20 시리즈가 곧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갤럭시폴드2, 갤럭시Z플립 5G 등 총 5종의 신제품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며, 언팩 행사에 앞서 해당 제품에 대한 티저 영상과 일부 사양 등이 연이어 공개되며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사진제공=폰세일몰사진제공=폰세일몰


특히 최근 공개된 갤럭시 언팩 2020 행사 티저 영상에 따르면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시그니처 색상은 구리빛을 띈 미스틱 브론즈로 알려졌다. 6.7인치 일반 모델은 코퍼, 그레이, 민트 색상 등 3종이며 6.9인치 상위 모델은 코퍼, 화이트, 블랙 등 3종의 색상 옵션과 이통사별로 SK텔레콤 블루, KT 레드, LG 유플러스 핑크 색상이 새롭게 추가될 전망이다.



갤럭시노트20 시리즈의 가격은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노트10에 비해 일반 모델 기준 5만원 더 저렴하게 책정된 119만9천원에 책정됐으며 상위 모델 갤럭시노트20 울트라는 전작 대비 5~10만원 가량 더 저렴해진 145만2천원에 책정됐다. 이는 신종 코로나19 여파로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떨쳐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출시 국가에 따라 퀄컴의 스냅드래곤865+ 칩셋과 자사의 미공개 개발 칩셋인 엑시노스992가 교차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퀄컴의 차세대 지문 인식 센서인 3D 소닉 맥스가 스마트폰 최초로 적용돼 기존 지문인식 범위보다 약 17배 가량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문인식 범위가 넓어 2개의 손가락 지문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 역시 올 하반기 5G 모뎀을 장착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아이폰12 시리즈를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기존과 달리 1~2달 늦춰진 10~11월경 공개될 전망이며 전작 아이폰11 시리즈에 1종을 새롭게 추가하여 5.4인치, 6.1인치 2종, 6.7인치 등 총 4종의 라인업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아이폰12 시리즈는 4종 모두 OLED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보이며 아이폰12 프로와 아이폰12 프로 맥스 제품에는 라이다 센서가 포함된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12 시리즈의 가격은 전작보다 적게는 50달러, 많게는 100달러 가량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구성품에 제공하던 이어폰과 어댑터는 별도로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도 올 하반기 5G 중급 스마트폰 LG Q92 5G를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LG Q92 5G는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디스플레이와 6GB 램, 스냅드래곤 765 5G 프로세서 등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10으로 실행된다. 또한 LG Q92 5G는 중앙 상단에 셀카 카메라를 위한 펀치 홀이 뚫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LG Q92 5G의 가격은 400~500달러(한화 약 47~59만원) 사이에 책정될 것으로 전망되며 최근 LG전자가 LG Q925 5G 전파인증을 획득한 사실일 밝혀지면서 이르면 다음달 중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내년 상반기 세계 최초로 화면이 돌돌 말리는 형태를 갖춘 롤러블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 스마트폰 할인 전문점 '폰세일몰'은 갤럭시노트20 출시전 갤럭시S20, 갤럭시S20+ 및 갤럭시노트10, 노트10 플러스 등 최신 플래그쉽 모델에 대한 재고정리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번호이동, 기기변경 등 가입유형에 관계없이 최대 90~95% 할인을 제공하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 탓에 온라인 상에서 빠르게 입소문 타고 있다.

폰세일몰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20은 95% 할인이 적용되어 10만원대로 개통 가능하며 갤럭시노트10, 노트10 플러스 또한 90% 할인이 적용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 및 문의는 폰세일몰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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