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조사업체인 와이즈앱/와이즈리테일이 지난 6월 한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동영상 앱 사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 세대를 합쳐 가장 많은 한국인이 이용한 동영상 앱은 유튜브로 6월 한 달 8.64억 시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틱톡으로 0.33억 시간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배 가까이 성장한 것이다. 3위를 차지한 넷플렉스는 0.29억 시간으로 틱톡에 뒤졌지만 성장세는 더 높았다.
지난 6월기준 유튜브앱을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3366만 명이었으며 1인당 평균 1540분을 이용하며 압도적인 위상을 과시했다. 틱톡의 경우 1번 이상 이용한 사람은 423만 명이었으며 1인당 평균 474분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451만 명이었으며 1인당 평균 381분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