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예쁜정원 콘테스트…순천 '화가의 정원' 대상

뉴스1 제공 2020.07.2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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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근린 정원 등 11개소 선정

제1회 전남 예쁜정원 콘테스트 에서 대상을 받은 '화가의 정원'.(전남도 제공)2020.7.24/뉴스1 © News1 김영선 기자제1회 전남 예쁜정원 콘테스트 에서 대상을 받은 '화가의 정원'.(전남도 제공)2020.7.24/뉴스1 © News1 김영선 기자


(무안=뉴스1) 김영선 기자 = '제1회 전라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공모전에서 순천 별량 소재 '화가의 정원'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예쁜정원 함께 나눠요'를 주제로 전남도가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정원을 직접 만들고 가꾼 개인정원과 근린정원 등 총 36개소가 응모했다.



선정결과 대상 1개소(산림청장상)와 최우수상 2개소·우수상 5개소·특별상 3개소(도지사상) 등 11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민영화씨의 '화가의 정원'은 식물의 색감과 배치, 동산으로 이어지는 확장성, 지역민과 공유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개인정원'부문 최우수상은 귀촌주택정원의 우수사례로 박성자씨(담양 대덕면)의 '달빛정원'이 선정됐다. '근린정원'부문 최우수상은 유럽식 정원 유형에 홋카이도 풍의 초화류 배치가 돋보인 임해진씨(강진 강진읍)의 '림스가든'이 선정됐다.

개인정원부문 우수상은 순천 '이씨고택 정원', 근린정원부문 우수상(4개소)은 광양 '도심의 터 정원'과 나주 '3917 마중', 담양 '명지원', 화순 '뒤란'이 수상했다.

도는 이번 공모로 선정된 정원에는 '전라남도 예쁜정원' 명판과 함께 가드닝 제품을 부여하고 국민들과 공간 공유가 가능한 정원은 화장실과 주차장, 탐방로 등 편의시설 확충 후 민간정원으로 등록, '블루투어'를 펼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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