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 23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경남지역 노동자 1500여명이 모여 ‘경남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2020.7.23.© 뉴스1
이들은 경남의 노동 현안에 대해 발언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부당하고 기만적인 청산결정을 철회시키고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해 동지들과 함께 투쟁하겠다"고 덧붙였다.
장맛비가 세차게 내리는 23일 오후 경남도청 앞 도로에서 경남지역 노동자 1500여명이 모여 ‘경남노동자대회’를 열고 있다.2020.7.23.© 뉴스1
이들은 "전태일 열사 50주기다. 전태일3법의 핵심은 노동자가 차별 없이 죽지 않고 다치지 않고 일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면서 "180석의 거대여당이 노동자의 생존권과 3권을 보장하지 못한다면 촛불이 아닌 횃불로 나서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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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STX조선해양에 대해서는 "저희가 뭉친다면 이긴다. 지금 투쟁을 전환하고 매각투쟁으로 전환한다. 함께 매각투쟁을 이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STX노사와 경남도 창원시는 이날 오후 경남도청에서 'STX 정상화를 위한 노사정 협약식'을 맺었다. STX사측은 정상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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