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지난 4회 방송 말미에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오대오와 오연우 사이 불꽃 튀는 싸움이 예고돼 과연 승자가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그리고 22일 방송에서는 노애정을 둘러싼 네 남자들의 1차 '애정대전'이 시작된다. 그간 오대오 구파도, 오대오 류진, 오대오 오연우 간의 1대 1 신경전이 펼쳐졌지만, 4명이 모두 한 자리에서 모인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렇게 힘들게 노애정을 집까지 데려왔더니, 노애정의 집에서 떡 하니 나오는 연하남 오연우를 보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세 남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게다가 힘 좋은 체육 선생님 오연우는 힘겹게 애정을 부축해 온 남자들과 달리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를 번쩍 안아 올리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멋쩍어 보이는 세 남자들만 남아 서로를 향해 불꽃 튀는 눈빛을 쏴 붙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네 명의 남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라며 "'애정남' 모두가 대면하길 애타게 기다렸던 만큼 네 사람 사이에서 펼쳐지는 신경전이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