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컷]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손호준, 한밤 중 5자 대면

뉴스1 제공 2020.07.2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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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우리, 사랑했을까' © 뉴스1JTBC '우리, 사랑했을까' © 뉴스1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우리, 사랑했을까' 송지효와 네 명의 남자들이 드디어 한 자리에서 모두 모인다.

JTBC 수목드라마 '우리, 사랑했을까'(극본 이승진/ 연출 김도형) 측은 22일 노애정(송지효 분)의 남자들인 오대오(손호준 분) 류진(송종호 분) 오연우(구자성 분) 구파도(김민준 분)의 모습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4회 방송 말미에는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는 오대오와 오연우 사이 불꽃 튀는 싸움이 예고돼 과연 승자가 누가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그리고 22일 방송에서는 노애정을 둘러싼 네 남자들의 1차 '애정대전'이 시작된다. 그간 오대오 구파도, 오대오 류진, 오대오 오연우 간의 1대 1 신경전이 펼쳐졌지만, 4명이 모두 한 자리에서 모인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무슨 일인지 술에 취한 노애정과 그런 노애정을 데려다 주기 위해 대동한 오대오 류진 구파도의 모습이 담겨 호기심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노애정을 집에 바래다주기 위해 무려 세 명의 남자가 모두 동행했다는 지점은 그들 사이의 보이지 않는 신경전을 대변하고 있다. 그 와중에 노애정을 부축하느라 어쩐지 힘이 들어 보이는 류진과 오대오, 그 옆에서 애정의 가방을 매고는 다소 앙증맞은 자태를 자랑하고 있는 구파도는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그렇게 힘들게 노애정을 집까지 데려왔더니, 노애정의 집에서 떡 하니 나오는 연하남 오연우를 보며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세 남자들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게다가 힘 좋은 체육 선생님 오연우는 힘겹게 애정을 부축해 온 남자들과 달리 아무렇지도 않게 그녀를 번쩍 안아 올리고 있다. 어딘지 모르게 멋쩍어 보이는 세 남자들만 남아 서로를 향해 불꽃 튀는 눈빛을 쏴 붙이고 있다.



제작진은 "드디어 네 명의 남자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인다"라며 "'애정남' 모두가 대면하길 애타게 기다렸던 만큼 네 사람 사이에서 펼쳐지는 신경전이 흥미를 유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한편 '우리, 사랑했을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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