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들썩이는 세종시 테마주 …유라테크·프럼파스트 '상한가'

머니투데이 구유나 기자 2020.07.22 09:48
글자크기
정부 여당에서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논의를 재개하자 '세종시 테마주'로 묶인 종목들이 급등했다. 다만 대부분 사업적 연관성이 있는 게 아니라 세종시나 인근에 부동산 등 자산을 보유했다는 이유이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가 필요하다.

22일 오전 9시 45분 기준 유라테크 (7,820원 ▼70 -0.89%)는 전 거래일 대비 2750원(29.57%) 오른 1만20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유라테크는 세종시에 소재한 자동차부품 전문업체로, 세종시에 122억원 상당의 건물 등을 소유하고 있다.



프럼파스트 (3,265원 ▼20 -0.61%)도 1140원(30%) 오른 4940원으로 상한가다. 프럼파스트는 냉난방 배관재와 연결구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로 세종시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있다.

배합사료업체인 대주산업 (1,728원 ▼31 -1.76%)은 275원(19.93%) 급등한 1655원, 영보화학 (3,465원 ▲5 +0.14%)은 780원(24.19%) 오른 4005원을 기록하고 있다. 대주산업은 충남 지역에 공장을 보유하고 있고, 영보화학은 충북 청주시에 본사와 공장이 위치해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