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이 20일 열린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3차년도 상반기 총괄워크숍에서 키노트 강의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삼영기계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이 20일 '첨단 신소재 기반 3D프린팅 전문인력양성 사업'의 3차년도 상반기 총괄워크숍에서 마이크를 잡았다.
워크숍 첫날인 20일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이 '3D프린팅을 통한 산업별 혁신'이란 주제로 키노트 강의에 나섰다.
한 사장에 따르면 3D프린팅을 통한 혁신은 제조는 물론 건축, 화장품, 게임 콘텐츠, 문화예술, 문화재 복원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확산 중이다. 그는 "이에 따라 3D프린팅을 바라보는 시각도 넓혀야 한다"며 "현재 3D프린팅 기술을 바라볼 때 '직접 3D프린팅'만을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3D프린팅 기술'이 주인공이 아니라 '3D프린팅 기술로 해결해야 할 난제'를 우선시하면, '간접 3D프린팅'뿐 아니라 '하이브리드 방식의 3D프린팅 기술'까지 보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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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장은 "시야를 넓혀야 진정한 3D프린팅 활용 혁신을 이룰 수 있다"고 했다. 또 3D프린팅을 통한 혁신 레벨을 시제품 개발 혁신, 생산 프로세스 혁신, 제품 설계 혁신, 사업 모델 혁신 등 4단계로 확대하면 파급 효과가 큰 혁신까지 이뤄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했다.
한편 워크숍 둘째 날인 21일에는 박주민 삼영기계 책임연구원이 '바인더 젯팅 방식 및 샌드 3D프린팅 소개'라는 제목의 기술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