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장희구 사장(첫째줄 오른쪽 다섯째) 이 15일(수) 마곡 코오롱One&Only타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장 사장이 지난 10일 이완재 SKC 사장의 지명을 받아 15일 마곡 코오롱 원앤온리(One&Only)타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감사를 표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 사장은 "의료진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슬기롭게 대처해가고 있다"며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소재 기업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협력함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재난 극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코오롱그룹은 마스크 품귀 현상에 보유중이던 의료용 MB(Melt Blown) 필터 연구설비를 마스크 생산용으로 바꿔 마스크 200만장 이상 분량의 필터를 생산해 무상 공급했다.
서울대병원에도 24병상 규모의 모듈형 음압치료병실을 건립해 기부했다. 또 매년 임직원에게 지급되는 약 10억원 규모 창립기념일 선물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해 지역 소비 활성을 돕고 있으며 임직원으로부터 기부받은 온누리 상품권 1억2000만원 상당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