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커머스 서비스, 쇼플(showffle) 출시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2020.07.16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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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업 분야의 약진으로 온라인, 모바일 쇼핑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 시장이 쇼핑 분야의 신성장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많은 중소, 스타트업 기업과 대다수 인플루언서는 진입하기 어려운 점과 라이브 방송이라는 획일화된 방송은 개선해야 될 숙제로 생각한다.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급성장이 전망되는 지금, 중소,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출시한 콘텐츠 커머스 ‘쇼플’이 신선한 도전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제공=엠씨씨아이앤씨사진제공=엠씨씨아이앤씨


쇼플은 ‘미니홈쇼핑’이라는 확실한 콘셉트를 내세우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쇼플은 ㈜엠씨씨아이앤씨가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기 위해 런칭한 서비스로써 우수한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가진 중소, 스타트업은 물론 개인까지 누구나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서비스가 설계되어 있다.



또한 연기자, 모델, 쇼 호스트, 인플루언서, 아티스트 등 다방면의 재능을 가진 쇼플러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콘텐츠 생산은 물론 제품 판매까지 진행한다.

쇼플은 판매하는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사이트 내 정가를 노출하고, 한정기간, 한정판으로만 판매된다. 고객은 쇼플러를 통해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구매할 수 있다.

쇼플을 기획한 ㈜엠씨씨아이앤씨 변재영 이사는 “상품 후기를 보면 같은 상품임에도 각각 다른 후기가 존재한다. 가령 부드럽다, 촉촉하다 등 비슷하지만 다른 후기들이다. 그래서 이런 후기들이 하나의 콘텐츠로 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판매할 수 있다면 오히려 이것이 더 큰 광고효과와 고객의 신뢰를 얻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준비하게 되었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엠씨씨아이앤씨는 쇼플의 약 3개월 가량 베타 서비스 기간을 거친 이후,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며, 많은 중소, 스타트업 기업의 성장과 쇼플러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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