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인우·이가흔 목격담 언급 "혼란을 드려서 죄송"

뉴스1 제공 2020.07.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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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캡처 © 뉴스1채널A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천인우와 이가흔이 '커플' 의혹을 일으킨 목격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최종선택까지 모두 끝난 후 다시 만난 출연자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하트시그널3' 방송 중 천인우와 이가흔이 사적으로 만나는 모습과 목격담이 온라인에 공개되며, 두 사람이 최종 커플이라는 반응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이가흔은 "둘 다 (키가) 커서 잘 걸리는 것 같다. 끝나고 나서 본 적도 있고 카메라 없이 놀러도 가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즘은 사람들이 (천인우의 직장이 있는) 여의도만 가도 의심하더라"라며 웃었다.

그는 "인우오빠는 밖에서 봐도 인우오빠다. 성격도 똑같고 잘 지냈는데 아무래도 사람들이 너무 알아보시니까 마냥 즐겁게 다니기가 불편하더라. 요즘은 자주 안 본다"라고 답했다.



천인우도 "나와서도 친하게 지냈고, 몇 번 만나서 좋은 시간을 보냈는데 사진이 찍혀서 올라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 보니 사람 많은 데 가기도 꺼려지고 그거 가지고 추리를 많이 하시더라. 당연히 둘이 커플이 된다고 생각하더라. 본의 아니게 혼란을 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트시그널3' 최종 선택에서 이가흔은 천인우를, 천인우는 박지현에게 마음을 전했으나 최종 커플이 되지는 못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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