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 24시간 악취 감시한다

뉴스1 제공 2020.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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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월 야간과 주말·공휴일에도 감시·단속

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시흥시 제공) © 뉴스1시흥시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시흥시 제공) © 뉴스1


(시흥=뉴스1) 조정훈 기자 = 경기 시흥시는 관내 시흥스마트허브 및 주거지역 인근 악취배출업소에 대한 24시간 민간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서 활동하는 민간환경감시원은 총 10명으로 악취배출업소 영향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단속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환경오염행위 감시 및 순찰 요령 등 전문 교육을 수료했다.

이들 감시원들은 담당 공무원과 함께 환경 기초시설 및 악취 배출업소, 악취 민원 발생 사업장 등을 집중 감시·관리할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악취 민원 발생이 많은 7~9월에는 야간뿐만 아니라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감시·단속 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악취 감시체계 유지와 악취 민원 해소를 위해 민간환경감시원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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