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F 방식의 자동차용 3D 감지장치는 운행 중인 차량이 운전자의 시각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전방의 물체와 상황변화를 즉각적으로 감지하는 차량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이다.
와이앤지 관계자는 “스탠리전기 향 자동차용 3D 광학소자 개발은 자동차 부문에서 요구되는 높은 신뢰성과 안정성 기준 등으로 오스트리아 AMS사 등 세계 초일류 광학소자 전문기업들조차 성과를 내지 못했던 분야"라며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으로 제품화에 성공해 관련기술 표준을 설정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송호영 와이앤지 대표이사는 “자율주행자동차가 전방의 사물과 거리, 환경변화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운전자의 시각을 대체할 수 있는 3D 감지장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와이앤지의 광학소자 개발기술은 세계 최초로 글로벌 자동차 기업이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기술 성능과 신뢰성 기준을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제품의 국제 표준을 설정했다는 의미를 지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