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에 힘 모은다

'시-경남대-실키안-장생도라지' 업무협약

진주시와 경남대학교, 실키안, 장생도라지가 14일 오후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박태현 이사장, 최호성 부총장, 조규일 시장, 이영춘 대표. © 뉴스1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지역특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경남대학교와 지역 업체가 공동 협력하는 업무 협약식을 14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가졌다.

협약식은 조규일 진주시장과 경남대학교 최호성 부총장, 실키안 박태현 이사장, 장생도라지 이영춘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기관 간 업무교류, 지역특화상품 구매 확대 및 판매 확장 추진 등에 관한 사항과 각 협약기관별 역할 등이다.

시는 지역 우수업체를 추천하고 경남대학교는 시에서 추천한 업체의 제품을 적극 홍보 및 구매하는 등 판매를 촉진하고, 지역업체는 제품 구매 시 할인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경남대의 인적, 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한 지속적인 공동마케팅 협력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선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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