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노원에 첫번째 BIB PB센터…은행+증권 원스톱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2020.07.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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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이 서울 노원구에 첫 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를 열었다. 13일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정순학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네번째), 윤만철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상무(왼쪽 다섯번째) 등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사진제공=KB금융지주KB금융그룹이 서울 노원구에 첫 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를 열었다. 13일 '노원PB센터 WM복합점포' 개점식에서 정순학 KB국민은행 동북부지역영업그룹 대표(왼쪽 네번째), 윤만철 KB증권 강북지역본부 상무(왼쪽 다섯번째) 등이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모습./사진제공=KB금융지주


KB금융그룹은 서울 노원구에 첫 번째 BIB(Branch In Branch)형 PB센터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은행, 증권이 결합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와 기업대출 등 기존 은행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센터는 첫 번째 BIB형 PB센터인 동시에 노원구에 개설되는 첫 번째 WM복합점포다. KB금융은 이를 포함해 모두 73개의 WM복합점포, 총 82개의 복합점포망을 보유하게 됐다.



고객들은 은행, 증권 영업점을 따로따로 방문할 필요 없이 은행, 증권 PB가 제공하는 부동산, 세무, 자산관리 등 상담을 공동상담실에서 한 번에 받으면 된다. 상품 포트폴리오도 다양하게 짤 수 있다.

KB금융의 복합점포 확대는 윤종규 회장의 '원 펌, 원 케이비(One Firm, One KB·하나의 회사, 하나의 KB)' 전략에 따른 것이다.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영길 KB금융 WM부문장은 "은행·증권 WM복합점포의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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