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소이현, ♥인교진 염색약으로 '손오공' 완성…웃음 폭발

SBS '동상이몽2'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동상이몽2' 소이현이 인교진의 염색을 도와주며 엉뚱한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소이현, 인교진 부부가 반가운 일상을 전했다.

소이현은 새치가 풍성해진 인교진을 위해 직접 염색에 나섰다. 인교진은 염색을 하는 동안 '동상이몽2' 출연분을 다시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더불어 자신의 대사를 줄줄이 외우고 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소이현은 염색약을 원래 머리카락 이외에도 바르며 장난을 쳤다.

아무것도 모르는 인교진은 그저 해맑게 웃었고, 소이현은 손오공을 연상하게 하는 인교진의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염색약을 씻기 위해 거울을 바라본 인교진은 그제야 자신의 모습을 확인하고 "피부 착색되면 안 지워져!"라고 소리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6월 13일부터 5주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져 기존 방송시간보다 빠른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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