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0.6.29/뉴스1
13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대상 지역으로 세종시, 경기 화성시, 경북 김천시, 전북 완주군 등 4곳을 선정했다.
전국 1만9000여가구 대상 28억원 규모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중 신청자에게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의 농식품 바우처를 3개월간 시범 지원한다. 지원 대상 가구 수는 1만9000여가구로 소요 예산은 약 28억원이다.
농식품부 신우식 식생활소비급식진흥과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충적 영양 지원은 국민의 영양망을 확충하고 의료비를 절감하는 등 사회경제적 효과가 있다"며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관계 기관은 물론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