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마담' 엄정화 "박성웅 너무 귀여워…깨물어줄 뻔"

뉴스1 제공 2020.07.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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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엄정화와 박성웅이 부부 호흡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성웅은 13일 오전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온라인 제작보고회에서 "매순간이 즐거웠고, 연기를 할 필요가 없는 현장이었다"고 말했다.

엄정화는 "너무 귀엽다. 깨물어 줄 뻔했다"며 "박성웅씨가 진짜 새로운 면이 많으시더라. 평소 굉장히 사랑스럽고 깜짝 놀랐다. 너무 즐거웠다"고 회상했다.



박성웅은 "(엄정화를) 마냥 사랑하고 좋아하는 역할이었는데 연기할 필요가 없었다"며 "'검사외전' '내안의 그놈'에선 혼자 하는 게 많았는데 알콩달콩 같이 하는 게 많아서 편했다. (엄정화가) 팀플을 너무 잘 받아주니까 되게 편했고 연기를 안 했다"고 전했다.

한편 '오케이 마담'은 한국 최초 기내 액션을 소재로 한 영화로,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다. 8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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