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신현준, 새 가족 합류 "결혼 후 노력 끝에…두 아이는 행복"

뉴스1 제공 2020.07.12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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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 캡처 © 뉴스1KBS 2TV 방송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신현준이 새로운 슈퍼맨으로 합류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신현준이 두 아들과 함께 새로운 슈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신현준은 "친구 딸은 이미 결혼하거나 일찍 할아버지된 친구도 있다"며 "전 늦게했다. 요새 결혼이 늦어지고 있지 않나. 아이 키우는 걸 두려워하는데 제가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아이가 얼마나 삶에 얼마나 행복한 영향을 주는지 보여드리고 싶다. 육아는 전쟁이 아니다. 영화처럼 행복한 것이고, 아이는 행복이다"라고 강조했다.

신현준은 아내와 첫 만남을 회상하며 "길을 가다 스쳐지나갔는데 만났다"라고 밝혔다. 아내는 12세 연하의 첼리스트로, 만난지 6개월 만에 결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면서 그는 "결혼하면 바로 아기가 생기는 줄 알았다. 저희도 노력을 했지만 생기지 않았고, 2년여 만에 아이가 생겼다. 첫째 민준이가 태어났을 땐 아내가 태어난 줄 알았다. 둘째 예준이는 저 어렸을 때와 똑같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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