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2020.6.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용인시는 성남시 분당구에 거주하는 A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미국서 입국한 A씨는 공항에서 콜밴을 타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뒤 성남시 분당구 자택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 환자 격리병상을 성남시의료원으로 배정받고 성남시 관할 보건소에 이송과 자택 소독 등을 통보했다.
한편,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환자로 등록된 일가족 4명(용인 105~108번)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109명, 관외등록 19명 등 총 128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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