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정근우. /사진=뉴시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 홈 경기를 앞두고 등록과 말소 3명씩, 총 6명의 엔트리 변화를 줬다.
내야수 정근우와 투수 이상규, 투수 백청훈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는 대신, 이날 선발로 나설 이민호 및 불펜 자원 이우찬, 내야수 손호영을 콜업했다.
LG 관계자는 "우측 다리 대퇴 사두근 부상"이라고 부연했다.
4회 투구를 맞은 임찬규에 대해서는 "타박상 정도"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김현수(지명타자)-이형종(좌익수)-라모스(1루수)-유강남(포수)-채은성(중견수)-오지환(유격수)-정주현(2루수)-백승현(3루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