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교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김성완 교감(오른쪽). 왼쪽은 고기영 법무부 차관.(법무부 제공)/ © 뉴스1
법무부에 따르면 김성완 교감은 전국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한 수형자가 금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수용자 불우가족 돕기 행사'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헌신했다. 또 노인 무료급식소에서 정기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사단법인 빠스카교화복지회는 12년 동안 출소예정자 사전면담을 실시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보호대책을 수립해 수형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특별상'을 수상했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치사를 대독한 고기영 법무부차관은 "인권 옹호의 주무부처인 법무부는 우리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을 보장받고 부당하게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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