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김대중컨벤션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19 빛가람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19)' 개막식 장면.
9일 한전에 따르면 BIXPO는 에너지 신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할 수 있는 국제적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1월에 광주광역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해 왔다. ‘BIXPO’는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동반성장, 지역 상생협력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올해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한전은 감염병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중소기업의 수출촉진과 판로개척, 지역상생 발전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와 관련된 행사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시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비대면 화상 수출상담회 시행, 에너지중소기업 통합기술마켓 구축, 전력분야 온라인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수출증진을 지속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상생협력과 관련해 광주·전남의 특산물 생산자와 전국의 소비자가 만나지 않고 직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특산물 판매 장터 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플랫폼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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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당초 계획했던 행사 이상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실질적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기업 및 협단체 등 관련기관과 협력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