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시장·사당역 일대 역세권 활성화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2020.07.0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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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 지구단위계획 위치도/자료=서울시주교 지구단위계획 위치도/자료=서울시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중구 주교동 방산시장과 사당역 일대가 활성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8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해 주교 지구단위계획과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주교 지구단위계획구역(10만210㎡)은 지하철2·5호선 을지로4가역 인근 방산시장에 위치해 있다. 서울시는 2006년 지구단위계획이 처음 결정된 이후 도심여건 변화, 상위계획 등 반영하고자 14년만에 지구단위계획을 재정비하게 됐다.



이번 재정비로 방산시장 특별계획구역 3개소가 폐지된다. 대신 획지, 건축물 용도, 건폐율 및 용적률, 높이 계획 등이 일부 변경됐다.

한편 사당역 인근에 위치한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은 이번 결정으로 기존에 차량출입이 불가능했던 남부순환로변에 주차출입구가 신설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결정으로 사당역 일대 역세권이 활성화될 것"이라며 "주교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방산시장 일대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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