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 UI 다른 폰에도"…V50씽큐부터 업데이트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2020.07.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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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사진=LG전자LG전자 전략 스마트폰 'LG 벨벳' /사진=LG전자


LG전자 (92,400원 ▲900 +0.98%)가 편의성으로 호평받은 'LG 벨벳' UI(사용자환경)를 다른 스마트폰으로 확대 적용한다고 8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7일 'LG V50 씽큐'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LG 벨벳에 적용된 편의 기능이 대거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음량 조정화면 변경 △알림바 포인트 색상 설정 △통화 중 안내 팝업 창 모양 변경 등이다.



LG전자는 LG 벨벳 UI를 V50 씽큐를 시작으로 G8, V50S, V40, V35, G7 등 안드로이드10이 적용된 스마트폰 6개 제품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업데이트는 OTA(무선업데이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 사용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원격상담, 스마트닥터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퀵헬프 등 고객 접점 채널을 통해 LG 스마트폰 사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OS(운영체제) 업그레이드, 보안 패치 등을 지속 제공 중이다.

정재웅 LG전자 MC품질경영담당 상무는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제품 구매 후에도 믿고 오래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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