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딱 28대…2억6000만원 한정판 '벤츠 트럭'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20.07.0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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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에디션 1'/사진제공=다임러 트럭 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에디션 1'/사진제공=다임러 트럭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의 최상위 특별 모델인 '에디션(Edition) 1'을 전 세계적으로 400대, 국내에선 28대만 한정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뉴 악트로스 에디션 1'은 벤츠 트럭 라인업 중 가장 강력한 630마력급의 직렬 6 기통 OM473 엔진과 메르세데스 파워시프트 3(MPS 3) 자동·수동 겸용 12단 변속기가 장착돼 파워와 효율성을 동시에 구현했다. 특히 업계 최초로 트럭의 사이드 미러를 대체한 미러캠(MirrorCam)을 비롯해 이전 세대 모델에 비해 총 60여 가지의 혁신 기술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초의 첨단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아울러 세이프티 패키지, 드라이빙 패키지, 컴포트 패키지, 미디어 패키지, 수납 패키지, 라이트 패키지, 엑스트라라인 익스클루시브 패키지 등 최상위 모델에 걸맞는 운전자 중심의 7가지 익스클루시브 패키지도 갖췄다.

판매 가격은 2억6000만원이다.



조규상 다임러 트럭 코리아 대표는 “트럭의 최신 기술이 총망라돼있으며, 독창적인 외관과 고품격 인테리어 사양으로 고객들에게 비교 불가한 최상의 가치와 특별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이번 한정 판매를 시작으로 연내에 뉴 악트로스 모델을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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