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전소민, 다이어트한 조세호에 "존재감과 몸이 같이 줄어" 웃음

뉴스1 제공 2020.07.0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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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SBS '런닝맨'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배우 전소민이 다이어트한 코미디언 조세호를 저격했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은 '2020 환생 특집'으로 꾸며졌고, 지코 선미 조세호 이도현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런닝맨'은 10주년을 맞이해 시청자들이 다시 보고 싶은 레이스를 진행 중이다. 2편은 환생 특집으로, 각자 다른 레이스에서 환생했다. 한 번도 아웃된 적 없는 선미는 환생 가이드 역할을 맡았다. 출연진들은 레이스를 통해 환생의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이날 전소민은 조세호를 뒤늦게 발견하고는 "있는 줄도 몰랐다"라며 "존재감이랑 몸이 같이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그러자 조세호는 "누구 때문에 살 뺐는데"라며 갑작스러운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전소민이 "그때 왜 튕겼냐"고 묻자 조세호는 "내가 안 튕기면 내가 상처받을 것 같았다"고 받아쳤다. 전소민 조세호의 티키타카에 유재석은 "이거 웹드라마로 만들어지면 20명 본다"고 비웃었다.

환생 캠프에 도착한 출연진들은 환생의 비밀을 찾기 위해 과거와 관련된 퀴즈를 풀었다. 첫 번째 문제는 지석진이 아내를 어떤 영화에 비유했는지 물었다. 이광수 지석진은 '양들의 침묵' 속 한니발을 정답으로 외쳤지만 틀려 벌칙을 받았다. 정답은 '미저리'로 조세호 팀이 맞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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