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이 우타자로도 나서게 될까. © AFP=뉴스1
미국 언론 탬파베이 타임스는 5일(한국시간) "최지만이 우타자로 훈련하는 흥미로운 장면을 포착했다. 상태가 좋아보였다"고 보도했다.
그런데 시즌을 앞두고 우타자로도 준비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 이에 스위치히터 변신 가능까지 거론됐다. 최지만은 과거에도 잠시 스위치히터로 나선 적이 있다.
최지만은 2016년 LA 에인절스로 이적한 뒤 좌타자로 굳혔다. 이번 도전이 단순 훈련에 불과할 수 있지만 영역을 넓히고 출전기회를 늘리는 차원에서 다시 한 번 스위치히터 카드를 꺼낼 가능성도 점쳐진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매우 부드럽고 깔끔한 자세다. 인상적"이라면서도 "우리는 좌타자로 나서는 최지만을 기대한다.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이라고 전환 가능성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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