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협력사 직원까지 상해보험 챙긴다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2020.07.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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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열린 ‘SK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 전달식 후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맨 왼쪽)과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맨 오른쪽)이 협력사 구성원들을 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3일 오후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CLX)에서 열린 ‘SK협력사 더(The)행복한보험’ 전달식 후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 부사장(맨 왼쪽)과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맨 오른쪽)이 협력사 구성원들을 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106,400원 ▼1,100 -1.02%)이 국내 최초로 협력사 구성원들에게도 상해보험을 제공한다. 상해 및 질병 등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통해 보다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한다는 취지다.

5일 SK이노베이션은 지난 3일 울산 콤플렉스(CLX) 본관에서 SK협력사 구성원들을 상해보험에 가입해 주는 ‘SK협력사 The행복한보험’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The행복한보험은 ‘SK협력사 공동근로복지기금’이 SK이노베이션 25개 설비협력사 소속 2233명의 전 구성원들에게 제공하기로 한 단체보험 패키지다.



The행복한보험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중대질병 등 최대 1억원을 보장하는 상해보험 패키지로 구성됐다. 매년 갱신되는 보험으로 기존 입사자 뿐만 아니라 연중 입사자들도 동일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협력사 구성원들의 삶에 실질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단체보험 패키지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전달식에 참가한 협력사 구성원은 “상생을 위한 SK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협력사 구성원들의 사기 증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경환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총괄은 “회사 및 협력사 구성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보다 완벽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모두가 행복한 사업장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위원장은 “앞으로도 협력사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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