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엽, 이민정 향한 마음 깨달았다…후회 시작

뉴스1 제공 2020.07.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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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이상엽이 이민정에 대한 마음을 깨달았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극본 양희승, 연출 이재상)에서 윤규진(이상엽 분)은 송나희(이민정 분)를 향한 자신의 사랑을 깨닫고, 과거에 상처 줬던 일을 떠올리며 후회했다.

이후 윤규진은 송나희를 찾아가 술 한 잔 하자고 제안했다. 윤규진은 "뭐 하나만 물어보자. 너 지금 행복하냐. 우리 행복해지고 싶어서 헤어진 거잖아. 지금은 잘 가고 있나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좋아. 마음도 편하고. 식구들이랑 복작거리는 것도 적응되고. 소소한 재미가 있지"라고 답했다.

송나희는 윤규진에게도 행복한지 되물었고, 그는 답하지 못한 채 돌아섰다.



한편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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