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김득신 문학관서 이용일 작가 기획전시전

뉴스1 제공 2020.07.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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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 그린 그림·문화도 등 20여점 선보여

증평 김득신 문학관에서 7일부터 '글로 그린 그림, 문화도(文畵圖)'를 주제로 이용일 작가 3회 기획전시전이 열린다.(증평군 제공)© 뉴스1증평 김득신 문학관에서 7일부터 '글로 그린 그림, 문화도(文畵圖)'를 주제로 이용일 작가 3회 기획전시전이 열린다.(증평군 제공)© 뉴스1


(증평=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증평 김득신 문학관에서 오는 7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글로 그린 그림, 문화도(文畵圖)'를 주제로 3회 기획전시전이 열린다.

4일 군에 따르면 경기 김포 보름산 미술관과 연계해 지난해 홍콩 'Design for Asia'에서 우수상을 받은 이용일 작가의 액자, 디지털 병풍 등 2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용일 작가의 문화도는 글자를 이용한 디자인을 뜻하는 '타이포그래피' 일종으로 한글과 한문의 서체를 아이디어로 이미지화 했다.

이미지를 활용한 디자인 문구와 소품을 전시해 전통 예술과 디자인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관람은 무료다.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 문학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학관은 올해 초 전시 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61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와 함께 하반기 프랑스 판화가 폴 자쿨레의 작품 '다색조선 폴 자쿨레' 전시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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