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폭발 사고가 난 이란 중부 나탄즈의 핵시설 © 로이터=뉴스1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골람레자 잘랄리 이란군 수비방어사령부 사령관은 이날 국영방송을 통해 "사이버공격에 대응하는 건 국방력의 일부"라며 "우리나라(이란)가 사이버공격 대상이 됐다는 게 입증될 경우 그에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란 당국은 "안보상 고려"를 이유로 이번 폭발 원인을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는 상황.
반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전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이번 이란 핵시설 폭발은 "우리(이스라엘)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IAEA는 "화재가 난 나탄즈 시설엔 핵물질은 저장돼 있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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