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4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국제선에 이어 국내선 운항도 중단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청사 계류장에 이스타항공 여객기가 멈춰서 있다.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3일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이 상무는 최근 "경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사임의사를 밝혔고 이날 사직처리 됐다. 이 상무는 2018년부터 이스타항공 브랜드마케팅본부장을 맡아왔다. 다만 이 상무는 이스타홀딩스 대표직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9일 이 의원은 자신의 자녀들이 소유한 이스타항공 지분 38.6%를 모두 헌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이스타항공 조종사 노조는 "책임을 회피하는 행위"라며 이 의원과 이 대표를 업무상 횡령, 배임 등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