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오앤엔터테인먼트 © 뉴스1
3일 권민아 소속사 우리액터스 관계자는 뉴스1에 "현재 권민아가 지인들, 친구들과 함께 있으면서 많이 안정을 되찾았다"라고 했다. 소속사 관계자들도 권민아의 상태를 걱정해 수시로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우가 안정된 상태를 찾을 수 있도록 신경을 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는 (아이돌) 하면서 너무 행복했고, 정말 열심히 했다. 사랑하는 직업"이라며 "솔직히 AOA 탈퇴 정말 하기 싫었는데, 날 싫어하는 사람 하나 때문에 10년을 괴롭힘 당하고 참다가 결국 AOA도 포기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권민아는 해당 글에 "얼마 전에 '그 언니'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적었고, 이에 지난 4월 부친상을 당한 지민이 당사자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이후 지민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소설"이라는 짧은 글을 게재했다가 몇 분 뒤 삭제했다.
이에 권민아는 다시 추가글을 게재하며 "소설이라고 해봐. 언니 천벌 받는다. 증인이 있고, 증거가 있다. 내가 잘못한 게 없다"라며 "'소설'이라는 말은 왜 지우냐. 원래 욕한 사람은 잘 기억 못한다고 하더라. 내 기억도 제발 지워달라. 언니는 죄책감 못 느낄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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