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진전없는 남북미 관계와 안보위기 상황 속에서 국민들은 더 한숨만 내쉴수밖에 없는 유례없는 회전문 인사"라고 비판했다.
청와대는 이날 국가안보실장에 서훈 국가정보원장, 통일부 장관에 이인영 의원, 국가정보원장에 박지원 전 의원을 임명했다. 외교안보특보에는 임종석 전 비서실장과 정의용 전 국가안보실장를 각각 임명했다.
이어 "이미 실패로 판명된 대북정책을 수정 없이 밀어붙이겠다는 뜻인가"라며 "철저한 안보의식이 담보된 대북 정책이 필요한 지금도 '마이웨이'를 고집하는 정부라면, 국민이 바라는 튼튼한 안보와 우방국과의 협력, 이제는 기대난망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추미애 법무부장관 해임요구와 관련해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0.07.02.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