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세르히오 라모스가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득점 후 기뻐하고 있다. © AFP=뉴스1
레알 마드리드는 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에서 열린 헤타페와의 2019-20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에서 세르히오 라모스의 페널티킥 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리그 재개 후 6연승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22승8무3패(승점74)가 되면서 2위 바르셀로나(21승7무5패?승점70)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리며 선두를 지켰다. 헤타페는 14승10무9패(승점52)로 6위에 머물렀다.
후반전 들어서도 경기가 풀리지 않자 지네딘 지단 감독은 아센시오, 호드리고 등을 투입하면서 공격에 변화를 줬다. 끊임 없이 헤타페 골문을 두들기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4분 득점에 성공했다.
여유를 찾은 레알 마드리드는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면서 헤타페의 공격을 막아내 1골 차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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