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 고객사 6만 개 돌파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2020.07.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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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아웃소싱 플랫폼 위시켓은 IT프로젝트를 의뢰하는 고객사가 총 6만 개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제공=위시켓사진제공=위시켓


위시켓은 기업의 IT 프로젝트와 소프트웨어 전문 프리랜서와 기업을 이어주는 서비스이다. 단순 연결을 넘어 사전 컨설팅, 지원자 인터뷰, 계약서 작성, 대금 지급까지 IT아웃소싱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위시켓의 고객사 6만 개 중 전체 고객사의 82%는 기업 고객이다. 우아한형제들, 비바리퍼블리카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 유니콘 및 LG전자, SK텔레콤과 같은 대형 기업부터 중소기업, 공공기관, 예비 창업자까지 다양한 규모의 고객사가 위시켓을 통해 IT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산업 분류 별로 보면 소프트웨어 관련 기업뿐 아니라 제조, 금융, 교육, 의료, 농·축산업 등 비 IT분야의 기업에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하는 기업이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6개월간 등록된 IT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 대응에 필요한 비대면 서비스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의뢰의 증가가 눈에 띈다. 원격의료 서비스 앱 개발, VR 기반의 스마트 팩토리 관리 시스템 구축, AI 기술을 적용한 음성인식 무인 결제 키오스크 개발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위시켓은 고객사 맞춤형 지원자 추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맞춤형 추천 서비스는 4만여 건의 IT 프로젝트 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기반의 매칭 엔진으로써, 고객사에게 적합한 전문가를 탐색하는 데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이고 계약 성사율을 높일 수 있다.



위시켓의 박우범 대표는 “위시켓은 기업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 혁신을 돕는 조력자로, 더 빠르고 편리하고 정확하게 소프트웨어를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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