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 가까이 상승중…제약·바이오 강세

머니투데이 김사무엘 기자 2020.07.02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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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코로나19(COVID-19) 백신 개발 기대감과 전날 미국 증시 상승세 등의 영향으로 장 초반 1% 가까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5.81포인트(0.75%) 오른 2122.51을 기록 중이다. 기관이 839억원 순매수인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13억원, 836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의약품 지수가 2% 가까이 상승 중이고 철강·금속, 유통업,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이 1% 넘는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770,000원 ▼10,000 -1.28%)가 4% 이상 오르고 있고 NAVER (181,500원 ▼1,200 -0.66%), 셀트리온 (176,600원 ▼800 -0.45%), 카카오 (47,300원 ▼100 -0.21%), 삼성물산 (151,100원 ▲1,000 +0.67%) 등이 강세다. SK하이닉스 (177,800원 ▲7,200 +4.22%)SK (163,400원 ▲2,100 +1.30%)는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9.16포인트(1.26%) 상승한 736.74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이 237억원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3억원 90억원 순매도 중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 (75,900원 ▼4,500 -5.60%), 에이치엘비 (110,100원 ▲500 +0.46%), 셀트리온제약 (89,900원 ▼800 -0.88%), 알테오젠 (173,700원 0.00%) 등 시총 상위를 차지하는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전반적인 강세를 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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