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홍봉진 기자
나 전 의원은 이날 지역구인 서울 동작구민들과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20대 국회를 마무리한 이후 (동작구) 사당동에 작은 공부방이자 토론방인 ‘나경원의 즐거운 정치-법률교실’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본업인 법률가 일도 재개했다고 밝혔다. 나 전 의원은 "한 법무법인의 고문 변호사로서 서초동에서도 머무르게 됐다"고 했다.
지난 총선 때는 후배 판사 출신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사법시험 40회)과 서울 동작구 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나와 붙었다가 패했다. 총선 후 20대 국회 임기가 끝날 때까지 이렇다 할 대외 활동을 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