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테파니, MLB 레전드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

가수 스테파니 / 사진=김창현 기자 chmt@

그룹 '천상지희' 출신 가수 스테파니(33)와 전직 메이저리거 브래디 앤더슨(Brady Anderson, 56)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26일 연예·스포츠 미디어 OSEN에 따르면 스테파니는 현재 미국과 한국을 오고가며 앤더슨과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2010년 미국 로스앤젤레스발레단 활동 당시 앤더슨을 처음 만났다. 이후 친구로 지내오다 올초부터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더슨은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간판 스타로 선수 시절 빠른 발과 좋은 타격 능력으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볼티모어 야구 부문 부사장을 맡아 MLB에서 활약한 김현수(현 LG트윈스)를 지도하기도 했다.

스테파니는 2005년 천상지희로 데뷔해,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 무대 '오!캐롤', '잭더리퍼', 발레 '한여름밤의 호두까기 인형'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