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쟁 70주년, 지프 '하사관 그린' 랭글러 내놨다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2020.06.25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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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 70주년, 지프 '하사관 그린' 랭글러 내놨다


지프가 사지 그린(Sarge Green) 컬러를 채택한 올 뉴 랭글러 사지 에디션(All New Wrangler Sarge Edition)을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프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사지(Sarge)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지는 하사관(Sergeant)이라는 단어의 줄임말이다.



사지 에디션은 사지 그린 단일색상으로 출시된다. 루비콘 4도어 모델과 오버랜드 4도어 모델에 적용된다. 각각 50대씩, 총 100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지프 랭글러의 시초 모델인 윌리스 MB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 군용차량으로 선전했다. 랭글러를 기반으로 만든 사지 에디션은 2.0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랭글러는 하차감을 중시하는 마니아들의 차량임과 동시에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고객들의 워너비 카로 꾸준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며 “사지 에디션 또한 희소성과 특별함을 추구하는 고객층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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