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철도유휴부지 개발 아이디어 구합니다"

머니투데이 문영재 기자 2020.06.24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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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2020 한국철도건축문화상' 공모…내달 16일까지 접수

철도공단 전경철도공단 전경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우리나라 철도건축문화 발전과 역세권·철도유휴부지 개발 아이디어를 발굴키 위해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한국철도건축문화상은 공단과 한국철도(코레일), 철도건축기술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국내 유일의 철도건축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성 탐구를 주제로 △지역 특성, 문화·역사성이 반영된 철도역사 신·증축 설계 방안 △철도 역세권·유휴부지 개발 제안이며 건축관련 대학(원)생, 관심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단은 다음달 16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spectory.net/kraa2019/kraa2020)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 받아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4개 수상작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공단은 수상자 전원에게 철도건축기술협회 회원사 입사지원 혜택을 부여해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철도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도 지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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