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지만 괜찮아' 감정제로 '고문영' 완벽 소화…서예지 누구?

머니투데이 구단비 기자 2020.06.22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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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사진=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 캡처


배우 서예지가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감정 없는 동화작가를 완벽 소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꿈도 희망도 없이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정신 병동 보호사 김수현과 반사회적 인격 성향을 가진 동화작가 서예지의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일 첫 방송한 1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전국 가구 평균 6.1%, 최고 7.0%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을 포함한 채널에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서예지는 감정은 없지만 완벽한 인기 아동문학 작가 '고문영'으로 변신해 열연했다.

특히 화려하고 과한 스타일을 즐기며 감정이 없는 자신을 방어하는 고문영 역할을 완벽 소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수현 때문에 봤다가 서예지한테 입덕했다" "드라마 '구해줘'부터 연기력 입증됐다" "목소리도 너무 매력적이다" 등의 호평을 보냈다.

낮은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서예지는 1990년생으로 올해 30살이다. 2013년 영화 '나와 S4 이야기'를 통해 데뷔해 드라마 '감자별 2013QR3' '구해줘'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라피를 쌓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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