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여자골프 KLPGA 준프로 첫 배출

뉴스1 제공 2020.06.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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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오른쪽)가 16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안현지 프로와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사업을 통해 여자골프 처음으로 KLPGA 준프로를 배출했다. (강원랜드 제공) 2020.6.16/뉴스1 © News1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오른쪽)가 16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안현지 프로와 구호를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사업을 통해 여자골프 처음으로 KLPGA 준프로를 배출했다. (강원랜드 제공) 2020.6.16/뉴스1 © News1


(정선=뉴스1) 박하림 기자 = 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사업을 통해 여자골프 처음으로 KLPGA 준프로를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지난해 사북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안현지(18·여) 선수다. 안 선수는 지난 5월18일 군산C.C에서 열린 KLPGA 2020 제1차 준회원 선발전에서 210명 중 11위를 차지하며 KLPGA 준프로 자격을 얻었다.



이날 문태곤 대표는 안 선수를 만나 직접 쓴 응원편지와 함께 하이원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 클럽세트를 선물했다.

안 선수는 하이원스포츠팀과 3부투어(점프투어) 후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하이원C.C 전지훈련, 훈련용품 등을 지원받게 된다.



안 선수는 횡성 출신으로 골프에 전념하기 위해 중학교때 사북중으로 전학을 오게 돼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하이원골프아카데미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골프 연습에 매진했다.

하이원리조트는 연간 1억 원을 들여 리조트 인근지역인 고한·사북 학교에 재학 중인 골프 유망주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공헌사업 '하이원골프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122명의 유망주가 총 6억7000여만 원의 지원을 받았다.

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16일 임현지 프로에게 전한 응원편지와 하이원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 클럽세트. 하이원리조트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사업을 통해 여자골프 처음으로 KLPGA 준프로를 배출했다. (강원랜드 제공) 2020.6.16/뉴스1 © News1문태곤 하이원리조트 대표가 16일 임현지 프로에게 전한 응원편지와 하이원리조트 로고가 새겨진 골프백, 클럽세트. 하이원리조트는 스포츠 유망주 지원사업을 통해 여자골프 처음으로 KLPGA 준프로를 배출했다. (강원랜드 제공) 2020.6.16/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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