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 코로나 신약 '슈펙트' 임상3상 기대…52주 신고가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20.06.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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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일양약품이 8거래일 연속 강세다. 52주 신고가 경신도 이어지고 있다.

8일 증시에서 일양약품 (13,710원 ▲30 +0.22%)은 오후 2시5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만6200원(26.56%) 오른 7만72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일양약품우는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인 29.91% 오르며 상한가에 도달해 있다.

일양약품의 이 같은 상승 체수는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5월 28일 일양약품은 자체 개발한 국산 18호 신약 '슈펙트'가 러시아 제약 1위 기업 '알팜'의 주관 아래 러시아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유효성 입증을 위한 임상3상을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일양약품은 해당 발표 당일 증시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 날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주가가 올랐다. 최근 증시에서 코로나19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는 관련 기업의 주가가 비교적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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