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진. /사진=OSEN
손혁(47) 키움 감독은 7일 고척 LG 트윈스전에 앞서 안우진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은 뒤 "복귀 날짜는 7월 1일로 생각하고 있다. 던지는 내용을 보니 복귀 날짜가 더 빨라질 수 있을 것 같다. 일주일 정도 빨라지면 좋겠지만 일단은 원래 날짜인 7월 1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안우진이 공을 던지는 내용을 봤는데 구속도 잘 나오고, 던진 다음 날에도 어깨 통증이 없어 긍정적이다. 영상을 보면서 계속 얘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해에는 19경기에 등판해 7승 5패 평균자책점 5.20으로 기록했다. 팀 5선발로 활약해 마운드에 힘을 보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