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우리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인종차별 반대 동참

머니투데이 백지수 기자 2020.06.0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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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미국에서 진행되는 흑인 사망 항의 물결에 연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4일 오후 공식 트위터에 "우리는 인종차별에 반대한다.우리는 폭력에 반대한다.나, 당신, 우리 모두는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함께 하겠다"고 남겼다.

해당 메시지는 영문으로도 작성됐다. 또 지난달 25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에폴리스에서 백인 경찰의 과잉 진압에 희생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추모하는 의미의 '#BlackLivesMatter' 해시태그가 덧붙었다.



앞서 미국 음반시장을 시작으로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타고 퍼지고 있는 'Black Lives Matter' 운동에는 전세계 스타들도 참여하고 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직접 시위에 참여했다. 이밖에도 비욘세, 카디비, 리한나, 리조, 레이디 가가, 테일르 스위프트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SNS를 통해 인종차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국에서도 타이거 JK, 박재범, 에릭남, CL, 레드벨벳 멤버 예리, f(x) 전 멤버 엠버, 다니엘 헤니, 김사무엘, 티파니, 비와이, 헨리, 빅뱅 태양, 행주 등이 SNS를 통해 지지 의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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