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바르면 자외선·열 차단"… 차열페인트 신제품 출시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0.06.04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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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바르면 자외선·열 차단"… 차열페인트 신제품 출시


노루페인트 (9,460원 0.00%)가 실내로 유입되는 태양열·자외선 차단을 위해 유리창에 시공하는 열차단 페인트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는 창호 및 유리에 소비자가 쉽게 작업이 가능한 페인트다. 자외선·가시광선 차단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실험결과에 따르면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는 자외선 차단률 90%, 가시광선 차단률 75%의 효과를 기록했다.



노루페인트 측은 여름철을 맞아 자외선 차단과 냉방비 절감이 필요한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루페인트 측은 "제품 사용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며 "반투명 필름막으로 사생활보호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는 간편하게 페인팅할 수 있도록 제품패키지에 트레이, 마스킹 테이프, 롤러가 함께 제공돼 부자재를 별도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 롤러로 유리창에 문지르기만 하면 돼 작업이 쉽고 편리하다.유리면을 깨끗이 닦고 골고루 바른 뒤 20~30분쯤 지나면 반투명 필름막이 생성된다. 무늬가 있는 유리면에도 시공이 가능해 시트지 대비 간편한 것도 장점이다. 제거도 간단해 분무기로 물을 뿌린 뒤 2~3분 후면 벗겨 낼 수 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에너지세이버 윈도우는 윈도우 시트지를 대용할 수 있는 노루페인트의 기술·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며 "일반 가정뿐 아니라 매장,식당, 사무실유리창 등에도 쉽게 시공해 자외선차단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이라는 환경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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