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임시회관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사진=강민석 기자 msphoto94@
의협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발생할 예기치 못한 감염병 예방 체계구축을 위해서는 질병관리본부가 보다 전문성을 가질 수 있도록 바뀌어야 한다"며 "독립적인 예산을 책정하고 보다 전문적인 인사를 편성할 수 있는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행정안전부는 질병관리본부 청 승격과 복지부 복수차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표했다.
의협은 또 복지부 복수차관제가 복지, 보건의료 분야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