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안전체험관에서 학생들이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는 모습. (교육부 제공) © 뉴스1
교육부는 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24개 학생안전체험관, 학교안전공제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는 학생들이 체험 위주의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위기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안전체험시설 건립을 지원해 현재까지 총 55개가 운영되고 있다. 39개가 건립 중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체험관 운영을 통합·협력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학생안전체험관 운영발전협의회'(협의회)를 구성·운영한다. 협의회에는 시·도 교육청에서 운영 중인 종합형 체험관 14곳과 소규모형 10곳 등 24곳이 참여한다.
기반 시설 구축 위주의 하드웨어적 지원을 했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협의회를 통해 운영 비법과 콘텐츠 공유 등 소프트웨어적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이번 협약과 협의회 운영을 통해 각 체험관의 운영 역량이 강화돼 체험관의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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