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홍보모델들이 서울에 위치한 한 빌딩 위에서 5G 기지국을 점검하며 5G 상용화 1주년을 기념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633만99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말보다 45만8740명 순증했다.
통신사별로 △SK텔레콤 285만923명 △KT 192만2701명 △LG유플러스 156만5232명 등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알뜰폰(MVNO) 5G 가입자는 4월말 기준 1061명을 기록했다. 전체 5G 가입자 가운데 알뜰폰 비중은 0.017%로 아직 본격적인 시장 형성은 되지 않은 상황이다. LTE의 경우 알뜰폰 가입자 비중은 전체 무선서비스 가입자의 7% 수준이다.
한편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지난 4월 무선데이터 트래픽 통계에 따르면, 5G 가입자 1인당 평균 트래픽은 23.8GB, LTE 가입자는 9.4GB를 기록했다.